젠틀맨의 식도락 기행.

남한산성 맛집 바위마을막국수 - 남한산성 막국수, 남한산성 백숙, 남한산성 물놀이, 남한산성 토토리묵.

꿈꾸는젠틀맨 2024. 7. 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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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젠틀맨입니다.

 

지난주 사랑하는 가족들과 경기광주 남한산성을 찾았습니다.

남한산성에는 주로 백숙집 및 카페를 자주 방문하곤 했는데

오늘은 어머님과 이모님의 소개로 남한산성 막국수 맛집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그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하시죠~!!!

 

 

정식 명칭은 바위마을막국수 입니다.

바위마을 같은 경우에는 행정구역상 이 부근정식 명칭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위치 및 정보는 아래 지도 참조 바랍니다.

 

 

 

 

 

 

주차 같은 경우에는 입구에서 좌측과 우측으로 나뉘는데

좌측 같은 경우에는 위쪽 식당 입구 쪽 주차장이며

우측 같은 경우에는 계곡 바로 위의 야외테이블 부근

주차장으로 선택 주차가 가능합니다.

 

 

경기광주 쪽에서 남한산성 올라가는 길목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시는 것과 같이

 

커다란 간판이 설치가 되어 있어 눈에 잘 띕니다.

커다란 현수막이 설치가 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 및 단체환영

그리고 막국수, 토종닭, 오리백숙, 도토리묵 등.

취급하는 메뉴를 사전에 확인 가능 해 좋습니다.

 

 

남한산성 맛집 바위마을막국수 같은 경우

음식도 맛이 있지만 계곡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남한산성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카페를

많이들 찾으시는데 ㅎㅎㅎ

 

그렇다면 이곳이 바로 정답입니다~!!!

 

 

계단을 내려가서 계곡의 좌측 같은 경우에는

약간 자갈과 돌들이 있는 얕은 수심의 계곡이고

 

오른쪽 같은 경우에는 방문당시 성인 남성의

무릎정도까지 오는 수심의 계곡입니다.

 

 

아직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수위가 깊지 않은데도

수많은 분들이 계곡에서 가족단위 물놀이를 즐기고

계신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이번주 장마로 인해 비가 많이 와서 수위가

어느 정도 불어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장소는 위쪽 주차장 근처의

건물 내부도 있고 계곡옆의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 옆에서 물소리 들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으니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울 줄 알았는데 테이블중간중간에 대형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좋습니다.

 

 

남한산성 맛집 바위마을막국수의 메뉴입니다.

 

메인 메뉴인 막국수 같은 경우 단품과 세트로 이용가능.

막국수 단품이 도심에서는 만원이 넘는 곳도 많은데

야외 계곡옆에서 9,000원이면 참 혜자스러운 가격입니다.

 

막국수 이외에도 감자전, 만두, 전병, 도토리묵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백숙 같은 경우에는 조리 시간이 있어

최소 1시간 전에는 사전 예약을 하셔야 이용 가능.

 

 

저희 일행은 막국수 세트를 주문 완료~!!!

세트의 구성은 막국수, 전병 그리고 수육이 제공됩니다.

 

기본 찬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상추와 무 피클, 김치, 샐러드와 시원한 동치미

그리고 전과 수육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장이 제공됩니다.

 

 

제일 처음 세트메뉴 품목 중 하나인 수육 등장~!!!

보시는 것과 같이 고기의 두께고 적당하고 기름기가

쏴악 빠져 굉장히 부드럽고 담백해 보입니다.

 

 

같이 제공된 무말랭이와 같이 수육 한 점을

젓가락으로 들어 입에 한입 가져가 보니

 

새콤달콤한 무말랭이가 아사삭 씹히면서

부드러운 수육의 고기맛이 혀 안에 맴도는 게

맛의 조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차만 안 가져왔으면 막걸리 한전 딱 하면정말 금상첨화였을 텐데 아쉽습니다.

 

 

연이어 전병과 전이 등장 하였습니다.

전병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져 있고

감자전 또한 노릇노릇한 게 아주 비주얼 굿입니다.

 

맛 같은 경우에는 좋은 기름에 잘 튀겨서 인지

굉장히 아삭아삭 한 게 겉바속촉의 대명사네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남한산성 바위마을막국수의 막국수 등장~!!!

 

저는 비빔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막국수 위에 양념장이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무생채와 오이가 올려져 있고 김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으며 계란이 화룡정점으로 올라와 있는 게

정말 예술입니다~!!!

 

 

젓가락을 이용하여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또 비비고

해서 막국수의 형태를 완성해 줍니다.

 

 

면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찰진 게

질기지도 않고 탄력 있는 게 아주 좋습니다.

 

젓가락으로 들어 한입 후루룩 면치기를 해보니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막국수의 맛이 느껴지면서

한 여름 더위가 싸악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이 있는데 수육 또는 전과 같이

곁들여서 먹어보면 두 가지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도 있고 더할 나위 없이 아주 좋습니다.

 

남한산성에서 막국수 또는 백숙맛집 찾으시거나

남한산성 물놀이 가능한 계곡 음식점 찾으시는 분들께

 

꿈꾸는 젠틀맨이 남한산성 맛집 바위마을막국수

적극 추천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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