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젠틀맨입니다.
아마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해외 맛집 포스팅입니다.
지난 6월 둘째 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일본 하면 스시, 라멘, 오꼬노미야끼 등.
다양한 요리가 많은 식도락의 천국이지요?
이 중에서도 방문하였던 오사카 난카이 난바
근처의 라멘 맛집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하시죠~!!!
분당에서 인천공항에 새벽같이 출발하여
오전 7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 후
또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시내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하고 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되어 갔습니다.
새벽부터 일찍 움직인 탓에 가족들의
배꼽시계가 요동을 치는데요 ㅎㅎㅎ
일단 호텔 체크인은 3시 이기 때문에 난카이 난바역
수화물 보관소에 짐을 맡긴 후 점심식사를 위해 나서봅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공통된 의견으로는
한국인들이 많이 북적북적한 장소는 노노~!!!
일부러 검색을 하지 않고 난카이 난바 역 주변을
서서히 산책 삼아 유유적적 구경을 하던 찰나
사랑하는 아들이 일본 라멘이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 및 정보는 아래 참조 부탁 드리며,
난카이 난바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합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거의 다 된 시간으로 거리의 일부
음식점들 같은 경우에는 현지 직장인들 및 관광객들
줄 서도 있는 집들도 있었는데
외관상 보기에 현지스러우면서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고 자리도 여유로워서 바로 입장~!!!
정식 명칭은 Menya Shirakawa입니다.
매장 내부 같은 경우에는 적당한 규모에
깔끔한 분위기로 좋습니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1인용 다찌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작은 4인석 테이블과 가족단위 또는 많은 인원들을 위한
커다란 4인석 테이블도 마련이 되어 있어 좋습니다.
저희는 넓은 4인석 테이블에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코팅지로 되어 있는데
제일 앞쪽에는 1일 20인분만 한정 판매 한다는
것으로 보이는 커리 라멘이 제일 첫 장에 광고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 같은 경우에는 이제 메인 메뉴판인데요
보기 쉽게 영어로도 표기가 되어 있어 좋습니다.
한국어 표기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한국인들은 많이 방문하지 않는 매장이 확실해 보입니다.
메뉴 같은 경우에는 일반 라멘, 매운 라멘,
계란이 추가된 라멘, 스페셜 라멘 등. 있었습니다.
와이프님만 매운 라멘을 주문하였고
나머지 가족들은 일반 라멘을 주문 완료 하였습니다.
메뉴판의 맨 뒷장에는 보시는 것과 같이
추가 토핑과 사이드 메뉴 그리고 음료가 있습니다.
먼 길을 날아왔기 때문에 시원하게
병맥주와 아들을 위한 콜라를 주문합니다~!!!
테이블의 기본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라멘을 먹을 수 있는 젓가락과 물컵이 있으며
라멘에 첨가해 먹을 수 있는 커다란 후추통이 보입니다.
또한 선택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베스트 1위부터 3위까지 잘 나가는 메뉴들을
선정해 놓은 추천 메뉴판도 보입니다.
일단 시원하게 주문한 병맥주입니다.
삿뽀로와 기린맥주가 있는데 기린으로 주문~!!!
한잔 따라서 시원하게 건배 후 먹어 보니
키야~~ 시원한 목 넘김과 함께
새벽부터 일어나 피곤했던 피로가 싹 사라집니다.
확실히 일본이라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우리나라처럼 빠르지 않고 여유롭게 천천히 나옵니다.
맥주를 한 병 마시고 추가로 한병 주문할 때 즈음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오사카 라멘 맛집
Menya Shirakawa의 라멘 등장~!!!
전반적인 비주얼 같은 경우 라멘과 고기
그리고 죽순과 야채 등. 겸비되어 있는
굉장히 담백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일단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살펴보니
면 같은 경우에는 굵기가 너무 얇거나 너무 두껍지도
않으면서 적당리 탱글한 면발로 탄력 있는 게 좋습니다.
국물을 한 수저 떠서 먹어보니
국물 같은 경우에는 한국 인스턴트 라면처럼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육수를 직접 우리고
뽑아내었기 때문에 굉장히 깊고 진하면서
담백한 국물맛이 아주 깔끔하였습니다~!!!
조금 더 감칠맛을 내 주기 위해서
테이블 위에 구비되어 있는 통후추를 이용하여
후추를 솔솔 뿌려주면 훨씬 더 맛있는 라멘이 완성~!!!
너무나도 배가 고팠기 때문에
고기를 두 점을 면과 함께 들어 입으로 직행해 보았습니다.
고기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야들야들 부드럽고
그 와중에 쫄깃쫄깃 한 면발의 식감이 느껴지며
마무리는 담백한 국물이 캐리 해 주는 게
정말 이 맛에 일본 와서 라멘 먹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와이프님이 주문하신 매운 라멘의 비주얼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ㅎ
국물맛을 살짝보고 면도 먹어 보았는데
많이 매울 정도는 아닌데 마늘 향이 적당히 나면서
얼큰한 국물이 인상적인 라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라멘도 담백하고 좋은데
매운 라멘도 더 매력 있다고 생각되네요.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라멘 맛집 찾으시는 분들 또는
난카이 난바 근처에서 라멘 전문점 찾으시는 분들께
꿈꾸는 젠틀맨이 오사카 라멘 맛집 Menya Shirakawa
적극 추천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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