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의 식도락 기행.

이태원 맛집 타지팰리스 - 이태원 커리, 이태원 인도요리, 이태원 카레, 용산 커리, 용산 인도요리.

꿈꾸는젠틀맨 2024. 2. 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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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젠틀맨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구정연휴 당일

사랑하는 아들과 방문하였던 

이태원 인도요리 맛집 관련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으니 오늘도 함께 하시죠~!!!

 

 

설 당일, 아들과 함께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후, 마침 점심시간이 지나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인도 커리가 먹고 싶다고

하여 바로 이태원으로 택시를 타고 고고~~

 

정식 명칭은 타지팰리스입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 쪽으로 나와 이태원 소방서

가기 전 골목에서 위로 쭈욱 올라가면 찾기 쉽습니다.

 

자세한 위치 및 정보는 아래 참조 바랍니다.

 

 

 

 

이태원 맛집 타지팰리스 같은 경우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간판이 입구에 있어 찾기 쉬우며

할랄음식, 외국인관광식당, 인도요리전문점

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으며 각종 인도요리들의

사진이 붙어 있어 제대로 찾아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통 경기도 및 서울 수도권에 위치한

인도요리 전문점에는 몇 번 방문해 보았는데

이렇게 이태원에서 방문해 보기는 처음이라

아들도 저도 기대가 큽니다.

 

내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 같은 경우에는팰리스(Palace)라는 뜻에 맞게 굉장히나름 고급진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고 있습니다.

 

 

매장 규모 같은 경우는 굉장히

널찍한 분위기였으며, 기본적으로 4인석

테이블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중간 같은 경우에는 일렬로 쭈욱 붙여진

좌석들이 앞뒤로 20석 정도 되어

단체 모임에도 아주 적합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구정 연휴 당일이라 한가했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에 착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 같은 경우에는 인도요리 뷔페도

이용가능하니 22,900원에 마음껏 인도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나중에는 기회가 되면

꼭 이용해 보아야겠습니다.

 

 

메뉴판 같은 경우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는

디지털 태블릿으로 확인 가능하며,

주문 같은 경우에도 앉아서 손쉽게

태블릿으로 가능합니다.

 

주문은 인도요리 마니아인 사랑하는 아들이

원하는 대로 척척 좋아하는 메뉴로 주문 완료.

 

버터 치킨 커리, 램 마크니 커리, 허니 난, 쌀밥

그리고 망고라씨를 주문완료 하였습니다.

 

 

음식 같은 경우에는 조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제일 먼저

망고라씨가 제공이 되었습니다.

 

망고라씨 같은 경우에 진짜 전통 라씨답게

달달하면서 걸쭉하니 아주 좋습니다.

 

 

잠시동안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요리들이 모두 등장 완료 하였습니다~!!!

 

왼쪽의 커리는 아들이 주문한 버터 치킨,

우측이 제가 주문한 램 마크니 커리.

 

그리고 커리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허니 난 과 라이스가 등장 완료 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둘이 먹어도 아주 배부를 만큼

푸짐한 양입니다.

 

 

제일 처음 버터 치킨 커리를 먼저 살펴봅니다.

아무래도 마일드한 커리 위에 버터가 가미되어

보다 부드럽고 약간은 달달한 맛을 내주는 커리로

 

매운맛보다는 부드러운 커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아이들 또는 커리 초보자 분들이

많이들 주문하시는 메뉴입니다.

 

 

두번째는 램 마크니 커리 입니다.

역시나 마크니 또한 버터라는 뜻인데

 

양고기와 버터가 조합된 커리인데

전체적으로 커리의 맛은 괜찮고 부드러운데

아무래도 이태원이고 진짜 리얼 외국인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양고기 특유의 맛과 향이

너무 강했습니다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양고기 마니아로 양꼬치, 양다리 등.

잘먹고 특유의 향과 비림 등. 느끼지 못하였는데

이곳은 진짜 정통이라 그런지 좀 셌습니다 ㅋㅋ

 

 

사랑하는 아들이 맛보라고 하여

버터 치킨 커리의 고기를 한입 맛봅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커리와 함께

역시 잘 익은 닭고기가 어우러져 굉장히

감미로운 맛 그 자체입니다.

 

 

램 마크니 커리 같은 경우에도 그냥

커리 자체만 먹었을 때는 거부감이 없는 편으로

난이나 밥과 먹었을 때는 역시 부드럽고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난보다는 밥이 좋고

먹은 것 같은 포만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라이스 위에 커리 소스와 고기를 곁들여

같이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워냈습니다.

 

느끼해서 맥주를 한잔 먹고 싶었는데

할랄음식 전문점이라 그런지 주류도 안 파네요.

 

보통 인도요리 음식점 가면 인디카 맥주를

주로 판매하고 하는데 말이죠 ㅎㅎㅎ

 

아무쪼록 이태원에서 정통 인도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용산구 또는 이태원에서

정통 인도요리, 커리, 할랄푸드 전문점

찾으시는 분들께 꿈꾸는 젠틀맨이

이태원 맛집 타지팰리스 추천 드려요.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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