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의 식도락 기행.

산본 맛집 부산복해물칼국수 - 산본 칼국수, 산본 복요리, 산본 복집, 산본 국물요리, 산본 해장.

꿈꾸는젠틀맨 2024. 4. 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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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젠틀맨입니다.

 

지난주 오랜만에 지인분과의 만남이 있어

산본 로데오를 찾았습니다.

 

1차로 식사와 간단한 음주를 마친 후

2차로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해장과 안주의 효과가 동시에 있는

복해물칼국수 단골집으로 장소를 정하고 방문~!!!

 

그 후기를 함께 하시죠.

 

 

정식 명칭은 부산복해물칼국수 입니다.

산본 로데로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워낙 단골집 이기 때문에

이전에도 두세 차례 포스팅 한 이력이 있어

설명을 처음처럼 장황하게 하지는 않겠습니다.

 

자세한 위치 및 정보는 아래 참조 바랍니다.

 

 

 

 

매장 규모는 적당히 널찍한 규모의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입니다.

 

장판 바닥으로 되어 있어 입구 쪽에 신발을 벗고

매장 안으로 들어오시면 되는 구조입니다.

 

이날도 저녁 9시 정도에 방문하였는데

매장 안에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산본 맛집 부산복해물칼국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이 되며

밤 9시에는 라스트오더가 이루어집니다.

 

9시에 방문하였지만 한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이날은 언제나 그랬듯이 복칼국수 2인분을 주문하였고

이번에는 지인분의 추천에 따라 복껍데기 무침도 추가로

주문완료 하였습니다~!!!

 

 

기본 찬 같은 경우에는 언제나 동일하게

상추 무침, 김치 그리고 단무지가 제공이 됩니다.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기본찬으로 세팅이 되어

부족하지 않고 적절하니 아주 좋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커다란 솥 안에 칼국수와

복이 가득하며 그 위는 미나리가 수북이

쌓여서 제공되는 게 아주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맑은 국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저도

푹 빠지게 하는 그런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칼국수 면의 전분이 우러날 때까지 펄펄 끓여주며

복 내용물들과 미나리가 푹 잘 익혀질 때까지

끓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복은 푹 익혀 먹는 게 좋기 때문에

처음에는 면과 미나리를 먼저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와사비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지만

그냥 먹어도 전혀 부족함 없는 맛입니다.

 

면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쫄깃하고 탄력 있는 게 아주 좋습니다.

 

 

보통 복요리 하면 고가의 요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복칼국수 하면 복이 얼마나 들었겠어?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그랬고요 ㅎㅎㅎ

 

 

하지만 이곳 산본 맛집 부산복해물칼국수에서는

정말 푸짐한 복 내용물들이 들어있는 칼국수를

만나보실 수 있어 굉장히 좋습니다.

 

야들야들한 복 살점을 와사비장에 찍어

먹어보면 새콤달콤하니 입에서 살살 녹는 게

아주 좋습니다.

 

 

지인분의 추천으로 처음 접해본

복껍데기 무침입니다.

 

귀하디 귀한 복껍데기 무침이 단돈 8,000원이면

굉장히 혜자스러운 가격인 거 다들 아시죠?

 

 

맛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쫄깃하면서

새콤달콤하니 좋습니다.

 

쫄깃한 복 껍데기와 아삭한 미나리의 식감이

더해져서 감칠맛 나니 좋습니다.

 

군포 또는 산본에서 복요리 전문점, 복집

또는 칼국수 전문점 찾으시는 분들께

 

꿈꾸는 젠틀맨이 산본 맛집 부산복해물칼국수 추천드려요.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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