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9일 방문해 보았지만
해당 위치에 폐업하고 다른 매장 들어옴 확인 되었습니다.
아래 정보 무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억으로만 간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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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젠틀맨입니다.
지난주 오랜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분당 오리역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와는 한국에 양꼬치가 유행하기
아주 훨~~~씬 전인 2011년부터 양꼬치를
즐겨 먹기 시작했으니 양꼬치 우정이 벌써 13년 되었네요.
양꼬치를 처음 접하게 된 추억의 장소가 있어
자연스레 그곳으로 향했으며 오늘 그 후기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으니 함께 하시죠~!!!
정식 명칭은 청도양꼬치입니다~!!!
분당 오리역 1번 출구 부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에 말씀드린 대로 족히 13년 이상 한자리에서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최초 운영하시던 사장님에서 사장님의
동생인가 친척 분으로 변경이 되었지만
꾸준하게 인기몰이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 및 정보는 아래 참조 바랍니다.
오랜만에 방문하여 매장 바깥을 보니
노란색 현수막으로 평일 점심시간에
점심 중식뷔페가 운영된다는 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6가지 중국사정식 요리가 1만 원이니 이 정도면
괜찮은 점심식사 메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리역 인근에서 점심식사 장소선정에 고민이신
분들께는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측에 시계를 보셔서 아실 수 있겠지만
평일 저녁 8시 40분 정도에 방문하였습니다.
매장 주방 쪽 테이블에는 위와 같이 점심특선을
위한 주방 집기류들이 한가득 준비가 되어 있네요.
매장 규모 같은 경우는 적당히 널찍한 분위기입니다.
한쪽에는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고
일부 부분만 촬영을 하였는데 전체적인 규모는
4인석 테이블이 10개 정도 배치되어 있는 규모입니다.
오리역 맛집 청도양꼬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요리메뉴, 꼬치메뉴 그리고 식사메뉴로 나뉘며
메인메뉴인 양꼬치 같은 경우에는 1인분에 10개로 15,000원
양갈비살 같은 경우에는 1인분에 10개 18,000원 가격입니다.
저희는 일단 언제나 그랬듯이 인원수대로 양꼬치를 주문완료.
기본 찬 같은 경우에는 다른 양꼬치
전문점들과 별반 차이 없이, 볶은 땅콩과 무생채가
나왔으며 향신료도 제공이 되어 쯔란을 가득 넣어 주었습니다.
이날은 방문하였는데 마침 양꼬치 상황이 해동이 된 양꼬치가
1인분 밖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해동이 되지 않은
냉동상태의 양꼬치 1인분 섞어서 주신다고 하셔서
어찌 되었건 저찌되었든 흔쾌히 오케이~~~
위의 사진이 해동이 잘된 상태의 양꼬치이며
아래 사진이 냉동 상태의 양꼬치입니다.
양꼬치 불판 같은 경우에는 꼬치를 꼽으면
좌우로 자동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표면이
골고루 잘 구워져서 아주 좋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자 양꼬치가 먹기 좋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완성이 되면
잘 익은 양꼬치는 더 타지 않게 위쪽으로 올려주면서
가장자리에 있던 양꼬치는 안쪽으로 계속해서
이동시켜 주며 타지 않게 잘 구워주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양꼬치를
향신료와 쯔란이 가득한 양념에 찍어 먹어 봅니다.
한입 가져가면 입안에서 향신료의 향이
쏴악~~ 하며 퍼지면서 고소한 양고기의 맛이 느껴지고
오돌토돌한 쯔란이 씹히는 게 아주 별미입니다.
칭따오 맥주를 혼합한 소맥이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양꼬치를 어느 정도 먹고
국물 있는 메뉴나 다른 씹을 안주거리 같은
사이드 메뉴가 필요해서 추가 메뉴로
마파두부를 주문하였는데 ㅋㅋㅋ
글쎄 여기서 인생 마파두부를 만났지 뭡니까?
보통 마파두부 같은 경우에 쟁반이나 그릇에 나오는데
일단 뚝배기부터 나오는 게 아주 범상치 않은 비주얼입니다.
사장님께서 약간 매울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맛보았을 때는 조금 더 매워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 오리역 청도양꼬치의 마파두부가 찐 일수 밖에 없는 게
매운 요리로 유명한 사천출신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한다고 하시니 ㅋㅋ 정말 맛이 없을 수 없겠죠?
양도 어찌나 많은지 아주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처음에 주문한 양꼬치가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사라져서 추가로 1인분 주문완료~!!!
역시나 맛있게 구운 후 향신료와 같이
곁들여 먹으니 꿀 맛이었습니다.
예전에 양꼬치에 한창 빠졌을 때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 하면 양꼬치라고 대답을 할 정도였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30개는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ㅋㅋㅋ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콩나물 김칫국도 제공해 주셨는데
칼칼하니 술안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또한 토마토계란볶음도 서비스로 계속해서 내어주시고 ㅋㅋ
쉴 새 없이 나오는 서비스에 정말 행복 가득입니다.
양꼬치도 맛이 있고 다른 메뉴들도 맛이 있는데
오늘의 베스트는 뭐니 뭐니 해도 중국 사천스타일의
마파두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밥까지 싹싹 비벼서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분당 오리역에서 양꼬치 전문점 찾으시는 분들
또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나 점심식사 장소 찾으시는 분들께
꿈꾸는 젠틀맨이 오리역 맛집 청도양꼬치
적극 추천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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