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신림 맛집 황둔막국수 - 60년 역사 자랑하는 블루리본 단골 등장 막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꿈꾸는 젠틀맨입니다.
 
지난주 강원도 영월에 다녀왔습니다.
영월 바로 옆 원주 신림면에
이곳을 갈 때마다 방문하는
단골 맛집이 있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황둔막국수입니다.
간판에서 역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Since 1963... 지금이 2023년이니
정확히 60년 된 집입니다.
 
이 정도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겠죠?
자세한 위치 및 정보는 아래 참조.
 

 

 

 

주차는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매장 바로 뒤쪽에 제1 주차장이 있고
옆에 별도의 공터에 제2 주차장도 있습니다.
 
주말 점심시간 및 피크타임에는
주차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
토요일 오전 10시 문 열 자 마자
거의 오픈런으로 여유 있게 주차 가능.
 

 

매장 앞쪽의 블루리본 보이시죠?
블루리본이라 하면 한국의
미슐랭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빠지지 않고 매년 블루리본 획득 한
블루리본 단골 등장가게 인증입니다.
 

 
매장 운영기간 및 영업시간은
굉장히 독특합니다.
 
봄, 초여름 그리고 가을이 상이하고
11월부터 겨울까지는 휴무입니다.
 

 
매장 같은 경우 적당히 널찍한 분위기로
매장 내부에서도 역사의 흔적이 가득하지만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라 좋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니 주문 방식이
셀프 키오스크 방식으로 변경되었네요.
 
신 문명과 오래된 매장의 만남인가요? ㅋ
막국수 종류는 물, 비빔 두 종류이며
가격은 9,000원입니다.
 
또한 막국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별미인 만두도 판매합니다.
 

 

매장 한쪽에 보시는 것과 같이
1963년부터 지속된
원주 신림 맛집 황둔막국수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60년 동안 3대째 내려져 오고 있습니다.
 

 

물 같은 경우도 셀프이며
막국수 전문점답게
메밀 차도 두 종류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어도 좋고
차갑거나 미지근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그 옆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고
무김치와 열무김치 이용이 가능하고
각종 식기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작은 아크릴
안내판이 구비가 되어 있으며
 
막국수를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매뉴얼을 따라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셀프바에서 기본 찬인
열무김치와 무 김치를 담아 왔습니다.
 

 
제일 처음으로는 주문한 반반만두가 등장.
만두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이날 저를 포함 미식가 친구들 두 명이
함께 방문했는데 만두맛부터 인정~!!!
 
특히 만두는 포장도 가능한데
35개에 12,000원 가격으로
개당 350원 꼴의 가격인데
 
후기를 보니 포장해서 먹어도
여기서 먹는 맛과 비슷하다고 하여
정말 포장 갈등을 많이 하였네요.
 

 

드디어 등장한
원주 신림 맛집 황둔막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막국수 등장~!!!
 
1,000원을 추가한 1만 원으로
곱빼기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양이 아주 풍성합니다.
 

 

테이블 위에 기재된 대로
막국수를 제조 완료 하니
위와 같은 최종 비주얼이 완성되었습니다.
짜쟌~~~~

 
내용물들을 잘 섞은 후 
국물을 먼저 한입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심심한 맛이
전형적으로 막국수 맛집에서 맛볼 수 있는
맛으로 아주 좋습니다.
 

 

주 재료인 메밀을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반죽하여 면을 뽑기에
면 같은 경우에도 보다 찰지고
굉장히 쫀득하고 부드러워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이로 끊을 수 있어
질기지 않고아주 좋습니다.
 
후루룩후루룩 면치기 끝에한 그릇 시원하게 클리어하였습니다.
 

반응형

 
같이 온 일행들도 맛집 인정엄지 척하였습니다.
 
강원도 원주 신림 또는 영월에서막국수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원주 황둔막국수
적극 추천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